새벽 4시에 출발.
 뒤로 서서히 여명이 밝아온다.
추위로 오그라 들었던 발가락이 펴진다.
가운데 뾰족이 솟은 아마다블람이 인상적이다. 





제일 높게 보이는게 눕체.
눕체 왼쪽으로 검은 기운을 발산하는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를 향하여.





해가 떠오른다.
그 빛이 산맥을 넘어야 하는데 너무 높다.





이제 조금만 더...
화이팅!!!





묵묵히 전진하는 우리의 기수.
누군가 그랬다. "고산에서는 눈썹조자 무거워 밀어 버리고 싶다고."
장하다! 5,550m 까지 태극기를 달고 오다니.





올라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이들이 왜 얼싸안고 기뻐하는지.





눕체의 뒤통수가 밝게 달아 오르고 있다.





더 높이 오르고 싶어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여기가 칼라파타르 정상. 
이제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





태양열로 주전자 안의 물이 끓는다.
주전자 대신 닭을 올려 보면 어떨까?
에베레스트 비어가 생각난다.





페리제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