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식당에서 배불리 먹고, 바다와 인접한 식당주변에서 바닷바람과 함께 기념촬영을 마친 우리는

근처 차량으로 약 15~20분 거리에 있는 적산 법화원으로 향했다.

 

주차장에서 조금 이동하니 넓은 광장, 그리고 '적산 법화원' 입구, 왼쪽에는 적산을 소개하는

비문이있다.

 

 

 

약 15분여 씨멘트 포장 언덕길을 오르자 시가지에서 볼때 산 꼭대기에 위치했던 큰 동상으로 가는 길이다.

이 동상은 어떤이는 '장보고 상' 이라고도하고, 일본 스님 '예닌 상' 이라고도하는데,

그런 설명은 없고 오로지 적산명신(赤山明神)이라 표기되어있다.

그리고 상의 높이가 58.8m라 돼있는데 아무리 봐도 58.8m로 보기에는 무리다.

좌대 하단에는 1,2층으로 구분돼있고 좌,우 계단으로 상 좌대부분에 올라 주변, 석도항, 석도시가지, 장보고 기념관, 장보고 전시관, 진석산 등 사방을 모두 조망할수있다.

 

 

 

 

언덕길을 내려오는 오른쪽으로 '장보고 기념관, 전시관'이 있는 곳이다(위 사진 동상보이는 곳)

'장보고"는 50여년전 초등학교시절, 중학교시절 배운 기억이 전부다.

신라사람으로 지금의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적들을 물리친 '해상왕 장보고'라고만 알고있었는데 간만에 사료적인 얘길 듣고 알게됐다.

특이하게도 기념관과 전시관으로 구분되어있고 정부 관료나 유명인사들이 방문한 흔적을 사진으로 남겨두고 있었다.

 

 

 

 

동상의 뒷면에는 글로, 기념관에는 그의 생애를 그림으로 그려 남겨 이해를 돕고있었다.

이어서 그가 건립했다는 '법화원'으로 향했다.

현재의 건물은 모두 중창한 건물이다. 즉, 원지(院址)에 다시 지은 건물이다.

 

 

 

 

'법화원' 탐방을 마치고 '관음전' 앞 광장에 모셔있는 '극락보살' 상 주변은 수변 무대였다. 즉,

 '음악 분수 Show'가 우리가 도착한 수분 후부터 시작된다한다.

대단한 행운이다. 공휴일에는 매시간 행하지만, 평일에는 오전, 오후 각 1회씩만 실시한다는데

운좋게도 구경할 기회였으니....

잔잔하다가도 가끔은 요란한,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물 줄기는 역동적이었고장관이다.

이 '음악 분수 Show'를 구경하면 우리의 현지 일정은 모두 끝난다.

 

 

 

 

 

현지에서의 출국절차를 마치고 승선시간은 오후 5시.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식사시간. 오늘은 400여명의 중국인들 사이에 한국인은 우리 일행뿐.

식사를 마치고 우리 일행은 내일 아침이면 헤어진다는 아쉬움으로 늦게까지 Lounge에서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 꽃을 피우며 이번 여행을 마무리한다.

 

제 6일차.

선실내부가 환해지는 느낌에 눈을 떴으나 배는 아직도 망망대해 물위에 떠있다.

하긴 지난밤 우리를 실은 배는 6시 30분에저녁을 먹이고 아홉시가 지나도 열시가 지나도 출항할줄모르더니 열한시가 다 돼서야 움직였으니....

어느 승무원의 얘기처럼 늦게 출항하면 좀 빨리가고, 일찍 출항하면 천천히 가고,

정확히 12시간만에 데려다 준댄다.

밖에는 어둠속에서 보았던 아름다운 '인천대교'가 보이고 그리운 조국의 산하 '인천항'이 보인다.

 

 

EPILOUGE

5박 6일 간의 중국여행.

저렴한 경비로 우리나라와 제일 가깝다는 낯선 중국변방의 산하와 풍광을 접하고, 음식을 접하고......  현지 Guide의 말처럼, 중국이라는 나라, 대국이며 대륙! 

흔히 중국의 3대 불가가 있다는데 즉, 죽을때 까지 대륙을 다 가보지 못하고, 죽을때 까지 중국음식 다 먹어보지 못하고, 죽을때 까지 중국 글씨 다 익히지 못한다는 말이라니,

난  4번째 이 나라를 여행을 했지만, 열네번 아니 사백번 여행했다는 사람한테도 물어보고 싶다. 이곳이 대략 어떠한 곳인지? 짐작이나 되는가? 라고.

 

여행기를 작성하며 항상 말미에 이런 말을 적음을 상기한다.

어리석은 자  불평과 불만을 늘어 놓고, 어질고 현명한 자 여행을 즐긴다고....

 

또한, 여행은 눈으로만 보는것이 아니라 마음 가득 담아오느것이라는

"산이 좋은 사람들"의 구호처럼!

 

작성한 산행기는 모두 주관적인 생각을 근거로 적었음을 이해바랍니다.

계속될 나의 여행기 작성을 기대하면서.......

 

졸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