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일정 : 7월12일(금) ~ 7월 17일(금). 5박6일

▣ 교 통 편 : 단동페리

▣ 행사인원 : 18명

▣ 인 솔 자 : 나중석 대리

#4. 백두산 완전일주(백두산 남파, 장백현)

새벽 5시 30분 기상 후 호텔에서 조식 후, 모든 짐을 챙겨서 체크아웃 한다. 백두산 서파지역에서

남파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번에 오신 총 열여덟분들은 팀으로 나누자면 4개팀이었기에, 다소 서먹서먹한 분위기는 있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6일을 함께 하시는 일정이기에 늦은감은 있었지만 다들 각자 소개를 하고 인사를 나눈다.

분위기가 좋아지자 남파까지 가는 내내 노래 한소절씩 부르시는데 와 다들 가수다 가수 ㅎㅎ

노래 안부르게 했으면 정말 심심하셨을껀데 너무너무 신나게 다들 부르시더라...

백두산 남파 가는길은 아직 관광지로 개방된지 오래 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가는 길 내내 공사중인 도로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남파 지역은 북한과 최접경 지역이기에 가는 도중 검문소를 꼭 통과해서

비자를 확인받고 인원까지 확인받어야만 통과를 할 수 있더라...

백두산 남파 입구에 도착!!

북파/서파 산문 입구와는 다르게 뭔가 단조롭지만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는 남파 산문 입구.

남파 또한 콤비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올라간다. 우측에 보이는 철책이 북한과 중국의 바로 경계

철책선이며....그 오른쪽으로 압록강 물줄기가 흘런간다. 정말 5발짝정도면 나라를 왔다갔다 할 수

있겠다하는 생각이 든다....

남파 올라 가는길 양옆으로 푸른 나무들이 길 조차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남파로 올라가면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관광지가 도로 우측으로 보이는

'압록강 대협곡' 이다.

'압록강 대협곡'은 남백두산 천지에서 발원하여 우리나라 서해로 흘러나가는 압록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입니다.

이곳은 압록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고, 약 2km 길이로 형성되어 있으며, 백두산이 대폭발을 일으켰을당시에

생성되었다.

북파/서파와 다르게 남파 천지로 올라가는 드넓은 알프스를 보는듯한 느낌을 보여준다.

해발고가 높다보니 아직까지도 눈이 녹지 않고 경사면에 버티고 있다....올라가는 도중 녹기라고 하면....

남파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남파는 주차장에서 천지로 가는길 약 5분 정도 평지길을 걷게되면

바로 천지를 볼 수 있어서 힘든거라곤 하나도 없는 곳이다.

남파 관명봉을 바라본다.

남파 관명봉에서 바라본 천지!!!! 북파, 서파, 남파까지 백두산에 세 번 올라서

세 번의 천지를 볼 수 있다는 것은......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복 받았나 보다!!

가장 넓은 천지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백두산 남파지역에서 바라보는 천지.

잠시 이 모습을 감상해보기로 하자...

왼쪽 관명봉부터 해서 좌측 능선을 따라 중국측에서 보유하고 있는 최고높이 백운봉도 보이고

반대로는 북파지역 달문으로 천지물이 빠져나가는 곳도 볼 수 있었다.

남파지역에서 날씨도 좋고, 시간적인 여유도 있엇기에 많은 시간을 드리고 사진도 찍고, 충분히 구경한 후

이제는 백두산과 작별을 해본다.

뭉개뭉개 구름사이로 강렬한 태양이 눈부시다.

남파 지역에는 많은 관광지가 있는건 아니지만, 또 하나의 관광지로 '쌍폭포'라고 하는 곳이 있다.

뭐 사실 그냥 근교산에 있는 폭포보다도 못하지만, 언제 또 올지 모르는 남파지역이기에

쌍폭포 구경 후 내려가는 길에 뚜렷하게 압록강 대협곡을 볼 수 있었다.

탄화목 형성지대.

밤을 한봉지 사셔서 나누어주셨는데, 이렇게 작은 밤이 있었다는걸 처음 알았다.

맛은 그냥 그럭저럭이더라.

오전 남파관광을 끝내고, 점심을 먹고 난 후 북한 주민들이 사는 모습을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백현'으로 이동한다. 반대편으로 보이는 곳이 전부 북한땅이다.

단동에서 신의주나 위화도쪽을 바라보는 것과는 달리 이곳 장백현은 북한 주민들이 꽤나 밀집되어 있어서

압록강에서 물놀이 하는 모습, 빨래하는 모습, 고기를 잡는 모습 등을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지역이다.

장백현지역에서 중국과 북한의 공식적인 교류가 이루어 지고 있는 세관을 볼 수 있다.

북한의 아파트??의 모습이다...색깔한번 참....

압록강변에 나와 빨래하는 북한주민들의 모습.

북한의 산은 나무를 다 벌목하고 개간을 하다보니 폭우가 내리거나 할 경우 경사면으로 다 흘러내려가다보니

흙탕물이 폭포를 만들어 버린다....

얼마 살지도 않는 주민들이 저 크고 넓은 산을 어떻게 개간을 했을지....

참 이쁘게도 해놓았다.

장백현을 빠져나가기전, 나무를 싣고 어디론가 가는 북한 기차를 볼 수 있었다.

하루에 4회 운행을 한다고 들었다.

자연 화장실...옥수수밭이다 ㅎㅎ

이렇게 모든 백두산 남파,서파,북파, 장백현까지 관광을 끝내고 통화로 이동한다.

어쩜 이렇게 모든걸 다 보고 나니 시원하게 빗줄기가 내려준다.

야경이 아름다운 통화시.

통화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일범호텔. 전 객실 무료 와이파이까지 가능하며, 전체적으로 아주 깨끗한

서비스를 보여준다.

백두산 정말 잘 보고 잠까지 잘 들것 같다....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페리로 가는 5박6일.

어느덧 중국에서의 마지막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