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일정 : 7월12일(금) ~ 7월 17일(금). 5박6일

▣ 교 통 편 : 단동페리

▣ 행사인원 : 18명

▣ 인 솔 자 : 나중석 대리

#1. 백두산 완전일주(단동~송강하까지)

7월 12일(금) 오후 3시. 이번 백두산 완전일주를 함께가시는 열여덟분을 미팅하고서, 기나긴 항해를 하기위해

단동페리에 몸을 싣는다...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몸을 피곤하게 만들고서는 잠을 청한다.

눈 뜨니..중국!! 역시 이래서 배는 좋다 ㅎㅎ 인솔을 나오면서 가장 많은 인원 800명이 승선을 했다더라...

어쩐지 하선하고 입국장까지 빠져 나오니 어느덧 11시...정말 언제쯤 동항 입국장은 넓어질지..기대를 안해야지.

이번 행사 가이드를 맡으신 정영향 실장님과 사장님도 함께 나오셔서 반갑게 맞이해주신다.

모든 인원이 다 빠져나올쯤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 버렸다...점심을 먹기 위해서 동항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평양개선식당으로 이동한다. 식당 이름을 보듯이 이 식당은 북한 평양에서 직접 운영하는 북한식당이다.

단동시내가 아닌 동항쪽에 자리잡고 있는 식당이라서 단동시내에 있는 평양 고려관 식당보다는 근무하는 복무원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위화감도 전혀 느낄 수 없는 식당이며, 맛 또한 아주 일품이었다.

평양 개선식당 입구...반갑게 인사해주는 복무원 동무들!!

작은 부분 하나하나 신경써드리기 위해서, 공연석 바로 앞쪽에 착석했다.

식사를 하면서 아주 가까이서 공연을 볼 수 있었다.

가야금?? 얼굴이 얼핏...신세경을 닮은 듯 하다 ㅎㅎ

오색 한복을 입고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복무원들....평양 고려관 복무원들보다는

공연의 퀄리티는 조금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공연대 양 옆으로는 중국과 북한의 국기가 걸려있다. 둘다 전체적인 배경이 빨간색이라서...

국기와 복무원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국기가 중요하겠나....큰 호응은 없지만 그래도 단 몇 명을 위해서 열심히 공연해주는 모습을 잠시 사진으로나마

보기로 하자.

약 20~30분 정도 되는 공연을 끝으로, 본견적인 백두산 일정에 첫 발을 내딛어 본다.

대문짝만한 피켓을 유리창에 꼽고서 출발해본다.

7월초의 단동....드넓고 푸른 황건평을 지나간다.

압록강 단교 일정은 가장 마지막날이지만, 하선 지체로 인해서 1일차 첫 일정을 압록강 단교로 변경을 하였다.

음...7~8번 올라와본 압록강 단교. 날씨가 잔뜩 흐린탓에 사진조차 뿌옇게 나온다.

손님들 모시고, 겸사겸사 단교 끝까지 걸어왔다.

앗...북한땅으로 못보던게 들어와있다...얼핏 봐도 슬라이딩 수영장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저것도 선전용일까....생각을 해본다.

이 압록강지역에서는 4계절 내내 수영을 하는 수영족들이 있다...ㅎㅎ 지금 계절이야 그렇다 치지만

한 겨울에도 그 차가운 얼음물에 뛰어들어서 수영을 한다니....

압록강 단교 답사후에 고속도로를 따라 환인 ~ 통화를 거쳐 송강하까지 주구장창 달려본다.

하지만 제한속도가 80에서 100키로라는 불편한 진실 ㅠㅠ

밤10시는 넘은 시간에 백두산 서파 산아래 첫동네 송강하 천사호텔에 도착하였다.

이번에 오신 모든분들이 백두산 세 번올라 세 번다 천지를 볼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잠을 청한다...Zz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