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 사 명 : 0604 황룡+구채구+설보정 베이스캠프 트레킹.6일

▣ 여 정 : 2013년 6월4일(화) ~ 6월9일(일). 4박 6일

▣ 방 문 국 가 : 중국 쓰촨성(사천성)

▣ 교 통 편 : 아시아나 항공

▣ 행 사 인 원 : 23명 수원팔봉둘레길 산악회

▣ 인 솔 자 : 나중석 대리

Day.3 구채구

구채구는 사천성 성도의 서북쪽으로 460Km 떨어져 있으며 산이 높고 계곡이 깊은 지역으로 길이는 80Km에 달하여 따로 풍경지역으로 나누면 수정 풍경지, 르저 풍경지, 장해 풍경지, 보경애 풍경지, 원시림 생태 풍경지등 5대 풍경지구로 나뉘어 있고 최근 들어 아름다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구채구의 기온은 제일 낮은 1월의 평균 기온이 2.5℃이고 제일 높은 7월의 평균 기온이 17℃로 사계절 내내 관광하기에 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다.

또한 빼어난 절경을 가지고 있으며 신비로운 경승지로서 염화칼슘을 조색판으로 한 114개의 취해와 47개의 현천, 17개의 폭포군, 11개의 구간의 급류 5개의 여울을 이어 놓았으며 지역 내 설봉 사이를 따라 해발 1,870의 낙차로 삼림 계곡을 흘러 지나면서 취해, 칩폭, 채림, 장청의 이름바 구채구 ‘5절’의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어 놓았다. 신기하기만 한 호수의 색깔과 폭포의 물방울, 희귀한 동물들로 동화 속 세계라는 별칭이 나있다.

호수 위로 노을이 비치는 모습 또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여름이면 호수 주변으로 이름 모를 야생화가 흐드러져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가을 단풍이 물에 비친 모습이 호랑이 가죽 같다는 노호해, 거대한 화분 모양의 분경탄, 물 속에서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다는 와룡해, 쌍룡해 등 수정구의 호수는 상상을 넘어서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황산을 보고 나면 다른 산을 보지 않고, 구채구의 물을 보고 나면 다른 물을 보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말 그대로 물 색깔이 ‘너무 투명하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산의 신비로움과 하늘의 푸르른 색깔이 더해져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 지역은 중국 내의 소수 민족의 하나인 장족이 사는 곳으로 골짜기 안에 9개의 장족 마을이 있어 구채구란 이름이 붙었다 한다.

구채구는 1978년에 자연 생태 환경 보전을 위주로 하는 국가급 자연 보호 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1982년에는 대외에 개방되면서 세계 자연 유산, 인간과 생물관 보호지역, 녹색 환경 보전 21에 지정되었고 1992년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관광명소이다.

전날 피곤한 일정으로 잠을 푹자고 나서 3일차 일정은 여유가 있던탓에 아침 7시에 기상해서

호텔에서 아침 식사 후 밖으로 나와보니..이게 웬일....하늘이 도우신건가요..

구름한점없이 맑은 날을 보여줍니다.

아침 8시에 호텔에서 출발해 약 10분정도 이동하니 바로 구채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날씨가 좋은탓에 기분도 좋고, 모든분들이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중국에서 맞는 따가운 햇볕이란...ㅎㅎ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구채구를 이른 아침부터 찾아옵니다.

구채구 역시 해발 최고 3,101m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구채구 트레킹 개념도입니다.

걸어갈 수 있는 코스는 모두 걸어서 진행을 하게되는 일정으로 전체 약 5~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걸어서 구채구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구채구는 백두산 관광처럼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정말이지 수많은 중국 관광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구채구 입구에서 '수원 팔봉둘레길 산악회' 단체사진

나대리도 입구에서 인증샷!!

바글바글한 셔틀버스를 타고서 첫 번째 코스인 '수정구'로 이동해 봅니다.

차창밖을 바라보니 해가 쨍쨍한 날씨를 보여주네요...

중국이지만 구채구내의 주변 건물이나 모습은 티벳족들의 삶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정구에서 하차 후 주변을 살포시 둘러봅니다...

“황산을 보고 나면 다른 산을 보지 않고, 구채구의 물을 보고 나면 다른 물을 보지 않는다”라는 말

과연 사실인지 검증에 나서봅니다~

이 수정구에는 또 작게 이름들이 붙어 있는데, 기억력의 한계가....

분경탄, 노위해, 화화해, 와룡해, 쌍룡해, 수정군해, 수정폭포, 노호해, 서우해, 낙일랑 폭포...

정확히 어디가 어딘지는 모르지만...정말 황룡과는 또 다른 물 색깔을 보여줍니다.

 

계곡길을 따라 올라가듯이 걷다보니 시원한 물 소리가 들려온다...

아기자기하게 작은 낙차를 가지고 이리저리 흘러 내려서 하나의 작은 호수를 만든다...

조금 멀리 처다보니 수정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정폭포'가 보인다...

 

수정폭포에서 흘러내려온 물줄기를 처다보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모습...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사진 한 장 찍기 위해서는 피튀기는 몸싸움을 해야만 했다 ㅠ.ㅠ

수정폭포의 모습을 잠시 감상해보도록 한다..

 

 

 

만년설산과 구채구의 조화

물속에 있는 모든 것들이 보일 정도로 깨끗한 구채구의 물

 

 

 

 

 

구채구 또한 이정표가 한글로 친절하게 표시 되어 있습니다.

구채구에서 바라본 만년설산의 모습.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오화해'를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갈대바다'라고 불리는 '노위해'

중간중간 헷갈릴 만한 갈림길에 있기에, 가이드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모습

 

물에 반사되어 보이는 구채구 주변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구채구도 데크길로 정비되어 있고, 초보자들도 쉽게 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황룡과 비슷한 물색깔을 띄고 있는 곳.

 

아무리 인위적으로 만들래야 만들수가 없는 물의 색깔을 가진 듯 하다...

 

구채구 관광지 내에서 물건들을 파는 상인들

사진으로 본들 무엇하리...직접 가서 두 눈으로 봐야만 구채구의 아름다움을 담가 올 것 같습니다.

 

 

티벳족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오화해로 가는 이정표...티벳어로 표기까지 되어 있다.

아...정말 아름답고, 깨끗하다....물 속에 넘어져 있는 저 나무들...억지로 넘어지지도 않았을텐데,

자연스레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주는 듯 하다.

 

 

 

'오화해'의 모습

 

 

구채구의 풍경과 만년설의 환상적인 조합이라고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팬더해'를 지나 '구채구'에서 가장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진주탄폭포'에 와간다...

진주탄 폭포의 모습. 왜 진주탄이라고 이름을 붙였을까....

바위에 부딪혀 떨어지는 물방울이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이 진주알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잠시 진주탄폭포의 모습을 감상해 본다.

 

 

이렇게만 봐도 정말 아름다운 폭포인데, 사실 물이 많은건 아니라고 한다...물이 더 많을 때 떨어지는 폭포의 모습을

봐야만이 진주탄폭포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저 만년설이 멋있고, 산이 좋아서 산만 처다보게 된다..ㅎㅎ

이렇게 오전에 '수정구' 와 '임측구' 관광을 끝내고, 허기진 배를 달래서 구채구내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한다.

식당으로 가는길 조차도 쇼핑을 할 수 있게 배려아닌 배려를 해놓았다 ㅎ

구채구내에 식당은 뷔페식이지만 한국사람들에게는 입맛에 잘 안맞을 수도 있기에,

구채구에 가시거든 고추장이나 김,마른반찬 등을 챙겨가면 도움이 많이 된다..

밥 먹고 나와서 혼자서 사진찍고 놀아본다....부실해 보이는 나지만 잘 걷는다 ㅎㅎ

점심을 먹고 나서 구채구의 마지막 코스인 '측사와구' 에 도착했다.

'측사와구'에서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장해'의 모습니다...

정녕 이곳이 중국이란 말인가...북령산 트레킹 이후에 정말 중국내에서 중국같이 않은 곳을 두 번째 경험하는 것 같다.

'장해'에서 복면강도 나대리 출현~

측사와구 주변의 모습

장해에서 '측사와구' 오채지로 가는길

'측사와구'에서 두 번째로 손꼽히는 '오채지'

이렇게 측사와구의 '오채지'를 끝으로 구채구 트레킹도 오후 4시경 종료가 되었다.

정말 구채구에 와보지 않고서 물을 보았다 하지 말라는 중국말....사실이긴 한 것 같다 ㅎ

크고 작은 호수들이 무려 100개 모여서 그 장관을 이루고 있는 '구채구'

하산 후 단체샷을 한 장 남겨본다.

아무리 좋은 경치를 보고 왔더라도, 인증샷이 없으면 안되는 세상이기에 한 장 남겨본다 ㅎㅎ

이틀 정도 꽤 걸었던 탓에 전신마사지들을 받으시고, 이번 여행에 하이트라고 할 수 있는 설보정으로 가기위해서

다시 이튿날 점심을 먹었던 '천주사' 지역으로 이동해본다...

지역 자체가 해발고가 높은지역이다 보니, 차창밖으로는 이름없는 만년설산들이 항상 보였다.

저녁 7시 40분. 약 해발 3,000m에 위치해 있는 '가융금호텔'에 도착 하였다.

중국이지만 티벳족들이 더 많은 지역이기에 호텔 인테리어나 음식 또한 중국이 아닌

티벳에 온듯한 착각들을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

호텔에서의 저녁 식사...

다음날 고산 등정에 앞서 샤워라든가 술은 아주 안좋은거지만, 이번에 함께 하신 분들은 네팔 히말라야 산맥

칼라파타르, 랑탕, 안나푸르나,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옥룡설산 등 고산을 많이 다니셨던분들이라서

조금은 여유있게 피로를 덜어내고자 술도 한잔 하시면서 조금은 여유있는 저녁시간을 보내게 됐다.

가장 기대가 되는 설보정 베이스캠프....다른것보다 날씨만 좋았으면 하는 생각으로 잠을 청해본다..Zz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