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정우현에 도착 했다.
현지 시각으로 20:30 이니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9시 30분이 된다.
늦은 시간 저녁식사를 하니 꿀 맛이다.
반주도 한잔 걸쳐 가면서 잠시 식사를 마친음 다음일정을 위하여 아예 천사호텔
까지 이동하기로 했다. 여기서도 천사호텔까지는 3시간 이상 걸린다.
식사를 마친후 천사호텔까지 이동을 했다.
장거리로 이동한 탓인지 피곤한 기색들이 역력하다. 천사 호텔에 도착한 시간이 밤 12시가 다 되어 간다.
체크인을 하고 아침 모닝콜 시간을 6시로하고 6시 30분에 식사를 한 다음 백두산 산문 쪽으로 이동 하기로 했다.
아침에 기상을 하고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가 오지 않아도 변화 무쌍한 백두산의 일기는 늘 불순 한데 오늘 천지 감상은 틀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내색은 하지 않고 날씨가 좋아지기만을 빌어 본다.
호텔에 가면 대부분 뷔페식인데 이곳은 셋팅되어 있었다. 호텔식 음식이 대체적으로 짜다고 느낄 정도다.
산문에 도착하여 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입장권을 끊어 셔틀 버스를 타고 서파 주차장으로 올라 가야 한다.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와 보니 비가 더욱 내리고 있다.
서파쪽을 바라보니 비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다. 비가 그쳐도 안개가 자욱할 시간인데 비까지 내리고 있으니 천지 감상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그 먼 거리를 와서 천지 감상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가득하다.
그래도 일단 서파 국경 경계비 있는데 까지는 올라가야 한다. 서파에서 오르는 계단은 1236개고 거리상으로는 900m 라고 안내판에
적어져 있다. 이 앞에서 우선 사진을 찍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