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유산,적산 트레킹 후기(2011.7.1-7.4)

인천 조은 산악회의 곤유산 트레킹에 인솔자로 배정을 받고 2011.7.1 인천 제1 국제 여객 터미널로 미팅을 나갔다.
며칠전부터 일기가 고르지 못하여 배가 입출항이 들쑥날쑥하더니 오늘도 출국 수속이 한시간이나 늦어졌다.
5시가 되어 출국장 안에서 조은 산악회 대장님을 비롯하여 40여명을 만나 승선표를 나누어주고 승선시 주의 사항과 입국
심사시 주의 사항등을 전달하고 잠시 자유시간을 갖은 다음 6시가 다 되어서 출국 심사를 받을수가 있었다.

저녁 7시에 저녁식사를 한후 조은 산악회 회원들간에 서로 상견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각자 자기 소개가
끝나고 난후 노래,장기자랑등 즐거운 여흥시간을 갖었다.

산악회 회원들에게 설명을 하는 인천 조은 산악회 대장

산악회 회원들


밤 9시나 되어서 배가 출항 했기 때문에 내심 무척 불안하다.
아침에 안개가 끼이면 하선시간이 늦어질 수도 있고 늦어지면 일정에 차질이 오기 때문에 날씨 좋아지기만을 마음속으로
빌어 본다. 다행이 안개가 끼어 있어도 배를 접안할 수가 있었고 중국 시간으로 10시 10분에 입국장을 나올수가 있었다.
현지 가이드를 미팅하고 55인승 대형버스에 승차하고 곤유산으로 향해 버스가 출발 했다.
기분 좋게 시간에 별 차질없이 진행할 수가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곤유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도시락을 지급 받고
주차장에 자리를 마련하여 둘러 앉아서 점심을 먹었다.

집에서 갖어온 밑 밭찬을 곁들여 도시락을 들었다.

점심 식사를 마친후 산행을 하기전 단체 사진을 찍었다.


12시25분에 산행들머리를 들어서 폭포길로 선두는 올라가기 시작했다. 몇분이 올라가는데 무리라면서 올라가다가 힘이들면
하산 하겠다고 하여 뒤에서 천천히 올라가며 하늘을 쳐다보니 먹구름이 몰려 오기 시작 했다.
일기예보에 비온다는 소식이 없었는데 구룡지 지나 돌계단을 올라서 있으려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한다.
점점 굵게 되더니 제법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구룡지 위 갈림길에서 정자 쪽으로 가서 비를 피하고 있으려니 올라갔던
조은 산악회 대장이 내려 왔다. 선두는 정상까지 올라 가겠다고 연락이 왔는데 대장의 지시로 전원 하산 명령을 내렸다.


들머리로 오르고 있는 회원들..

구룡지 계단을 오르는 조은 산악회 회원들

구룡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많이 정체 되어 있다.

모녀가 함께 여행을 왔단다.(기념사진)

긴 능선코스 쪽으로 먹구름이 몰려 들기 시작한다.

창상봉 쪽으로는 더 심하게 먹구름이 끼이기 시작 했다.

비를 맞고 하산한 회원들

정자에서 비를 피하고 한숨 돌린다음 보이지 않는 창상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하여 하산을 서둘러 내려가기 시작했다.
정상을 밟지 못하고 내려온 회원들은 못내 아쉬움에 하늘을 원망하는 눈치다.
오후 5시 라마다 호텔에 투숙하고 6시에 저녁을 호텔식 현지 음식으로 했다. 이제는 현지식도 한국인이 많이 오니까
한국인 입맛에 맞추어 나오는 것 같다. 몇 년전 하고는 많이 달라졌다.

시원한 맥주가 올라왔다. 음식이 12가지다. 여기에 매생이 계란국이 빠졌다. 매생이가 아니라 김국이라고 해야 하나...


저녁식사후 꼬치구이 먹으로 가자는 사람들,발맛사지 하자는 사람들을 데리고 대형 차량으로 이동을 했다.

아침6시에 기상을 하여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석도로 이동하여 적산을 트레킹 하기로 되어있는데 날씨가 뒷바침을
해주지 않는다.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회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차에 타고서 회원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니 어제 곤유산
트레킹도 제대로 하지 못햇는데 적산이라도 밟아보자고 하여 폭우속에 강행하기로 결정을 봤다.
석도로 이동하는 중 비는 계속 퍼 붓더니만 문등시를 지나자 조금은 빗줄기가 가늘어 지기 시작한다.

라마다 호텔의 조식코너. 여러 가지가 많이 있지만 어둡게 되어서 사진이 똑닥이로는 잘 안나온다.

석도로 이동중 밖을 내다보며 찍은 사진이다.


적산 법화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빗줄기는 많이 가늘어져 있었다.
비옷을 챙겨 입고 간편한 차림으로 적산을 올라가고 몇 명이 남아 관광을 하자고 해서 7명을 데리고 같아 명신상 있는데로
전동카를 타고 올라가서 보니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어 조망이 되지를 않으니 별 구경할 만한 것이 없었다.
명신 불상 안으로 들어가 구경 했다.

비오는 차창으로 바라본 명신 상

명신상 내부의 작은 불상들...


오전에 적산 트레킹을 한후 적산 호텔로 이동 점심 식사를 했다.
해물 , 양고기 , 소고기 , 샤브샤브다. 식사. 음료 , 술 등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개인에 하나씩 지급되는 샤브샤브 끓이는 그릇

조개류

음료수 코너

조미료 코너(소스 만드는 재료)

점심 식사를 마친후 적산 법화원의 하일라이트인 분수쇼를 관람 했다.
분수쇼 관람을 마치고나니 날씨가 맑아지기 시작 했다.
날씨가 심술을 부린 것인지 모든 일정이 끝나자 해가 반짝거리는 심술이란...
4시에 출국 수속을 마치고 배에 올라 모든일정을 사고 없이 마치게 된 것을 감사 하게 생각하면서 먼 바다를 응시해 본다.

석도여 언제 다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