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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차 시작! " 새벽1시30분에 기상하여 간단하게 요기를 한 후 2시30분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산장 식당에서 홍차, 아메리카노, 죽, 토스트 등을 준비해 줍니다 등산 전 하산할 때까지 술을 드시지 않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그리고 고산증세는 평소 체력이 좋다고 나타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충분한 수분섭취, 휴식, 체온유지, 마지막으로 천천히 치고 나아가야 합니다 저를 포함한 11명 모두 산장에 도착했지만 정상을 향한 등반은 8명만이 갔습니다 못가신 분들은 많은 등산경험이 있었지만 고산 적응을 못하여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인도, 외국인도 새벽부터 북적북적~ 어두워서 안보일거라고 생각했지만 달빛이 워낙 밝아 실제로는 랜턴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하고 수줍은 듯 천천히 해가 떠오릅니다 얼른 올라와 같이 사진찍자 ! 경북도청 산악회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분들 포함 총 11명이 무사히 하산하였습니다 점점 밝아지면서 포토타임을 가지면서 하산하는데.. 잠깐!! 키나발루는 하산할 때 또 한번 놀랄만한 아름다움을 줬습니다 모두들 같은 마음일 겁니다 달빛에 의지해서 바라볼 땐 단지 웅장하다 또는 급경사를 죽을둥 살둥 올라갔는데! 내려오면서 내가 여길 어떻게 올라갔다 왔지? 해발이 4000m가 넘는 산이지만 솔직히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해보지 않았으니 어렵다고 느낄 뿐입니다 그렇게 하산도 하고 휴식도 하고 맛있는 밥도 먹고~ 선착장으로 GO ! 보트를 탑승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일상의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 날려버리고 기분좋게 마누칸 섬으로 이동 !! 마누칸 섬에서 여유를 가지고 물 놀이하며 원주민 손 맛 BBQ도 먹고 관광도 하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이번 행사는 비가 오지않아 산행도 관광도 모두 즐거움이 두배! 하지만 마지막 일정 탄중아루 해변에 세계 3대 선셋을 보러갈 땐 아쉽게도 비가 많이 왔었습니다 그래도 목적인 산행을 할 때 하산할 때까지 비가 오지않아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산이좋은사람들과 함께한다면 어렵고 힘들게만 생각했던 곳도 즐거운 산행과 즐거운 추억거리만 남겨 돌아갈 것 입니다 앞으로 키나발루를 담당하는 저 역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최선을 다 할 것 입니다 키나발루는 적도 근처에 위치한 나라이며 열대 기후이기 때문에 1년 365일 언제든 좋은 산행지 이며 최고의 시즌은 건기철인 3월~9월 입니다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끝 - |